생필품 희망박스 10개 전달해...위기가정에 전달예정
양주시 옥정고등학교(이하 옥정고) 학생회는 감염병의 장기화와 더불어 한파까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파했다.
지난해 31일 양주시 회천4동은 옥정고 학생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양곡(양식으로 쓰는 곡식)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 10개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기호 회천4동장을 비롯해 박준성 옥정고 교장, 옥정고 학생회장, 회천4동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노하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정고 학생회로부터 전달받은 기부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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