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창작시/1월 11일]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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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작시/1월 11일] 여름휴가
  • 김채린(수원연무중 3학년)
  • 승인 2021.0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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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쨍쨍한 여름 바닷가, 가족들이 오순도순 휴가 왔네

햇님은 방글방글, 파도는 출렁출렁 춤을 춘다

 

아빠는 아이들 더울라 바삐 텐트치며 땀을 뻘뻘

엄마는 시원한 수박을 자르며 노래를 흥얼흥얼

아이들은 오자마자 바다로 뛰쳐나가 풍덩

 

잠시 쉬던 아빠, 엄마, 아이들 따라 풍덩

퐁퐁 공놀이도 하고 물개처럼 헤엄도 치며 재미나게 논다

 

온가족이 놀다지쳐 텐트로 돌아와 달달한 수박을 먹는다

집에 오는 길, 모두 눈이 반 감긴 채 꾸벅꾸벅

수원연무중 3학년 김채린
수원연무중 3학년 김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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