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소년들의 꿈을 지키기 위해 멘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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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소년들의 꿈을 지키기 위해 멘토나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01.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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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대상 '반짝멘토링' 진행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학생들 질문에 직접 답변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왼쪽)삼성전자 반짝멘토링 포스터 (오른쪽) 삼성전자 임직원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대면학습, 외부 진로탐색 및 상담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꿈을 잃지 않도록 용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짝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반짝멘토링에서 반짝은 ‘반도체 짝궁’을 의미한다.

반짝멘토링은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하면 임직원들이 경험과 지식을 살려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질문을 받기 시작해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반짝멘토링에 참여한 멘티는 용인지역 11개 학교 124명의 지역 청소년으로, 이들은 273건의 질문을 등록했다. 

멘토로 참여한 다양한 직무·직급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임직원 64명이 544건의 답변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어려운 과학을 극복하는 방법’, ‘정보보안전문가가 되려면 필요한 것’, ‘반도체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부분’ 등 다양한 질문들을 올렸다.

이러한 질문에 답변을 정성껏 달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참여를 통해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꿈나무인 청소년들과 공유하면서 보람을 얻는 과정이 됐다.

꾸준히 지역 청소년 멘토링에 참여한 삼성전자 장병준 프로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오프라인에서 멘토링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용인 서천고 김재서 학생은 "삼성전자 멘토분들 덕분에 반도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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