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정치를 말하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시민의 참정권 현황과 후속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공동주최 한다. 

토론회에는 강민정 의원과 박주민 의원, 이재정 의원, 윤영덕 의원, 이탄희 의원, 장경태 의원, 이은주 의원, 용혜인 의원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 이후 가로막힌 청소년 정치 현실과 청소년 시민의 참정권과 시민·정치 교육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는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토론회 1부는 ‘청소년 시민, 청소년 정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각계에서 활동해온 청소년활동가 5인을 초청한 토론 토크쇼가 열리며 2부에서는 청소년 참정권의 확대 보장을 위한 입법 현황과 후속 과제 발표와 청소년 참정권이 정치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분석할 것이다.

더불어 청소년 정책 강화의 필요성과 국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것이다.

토론회에 참여하는 강민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18세 선거권 시대 청소년들의 참여를 더 깊고 넓게 보장하는 여러 가지 방안과 변화가 논의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