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 학습도우미 대학생 70명 선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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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 학습도우미 대학생 70명 선발 계획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0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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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세 중고생·학교밖 청소년 70명에 학습도우미 지원
성남시청 전경. / 사진 = 성남시 제공
성남시청 전경. / 사진 =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중·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70명에게 1대1 대학생 학습도우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습도우미 지원을 통해 1대1 매칭 수업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자신이 원하는 교과목을 선택해 대학생 도우미에게 하루 2시간, 월 최대 16시간을 배울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월 15일 기준 현재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과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의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자녀다.

동일한 나이(14~19세)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밖 청소년도 지원 대상이며, 올해 처음 포함했다.

시는 중·고등학생·학교밖 청소년을 먼저 선정한 뒤 성별과 학습 희망 과목 등에 맞춰 대학생 학습도우미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습도우미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 존속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시는 학습도우미에게 월 32만~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이를 위해 2억 5천 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학습도우미 지원 또는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대학생은 오는 2월 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직전 학년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의 해당 서류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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