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 설치 청소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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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 설치 청소년 간담회 개최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1.02.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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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의견 청취
안성시청 전경. /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앞으로 생기게 될 청소년문화의 집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선호 공간 의견 청취 등 동부권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죽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15명이 참석해 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 설치에 따른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사업개요 설명,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공간 및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주변에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거의 없어 하루 빨리 청소년문화의 집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고, 북카페 설치는 우리도 원하는 공간으로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것이며, 안성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은 권역별 청소년 시설 인프라 불균형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7월, 죽산면에 소재하는 삼육청소년비전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다목적 회의실, 댄스실, 음악감상실, 노래방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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