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활동 공유하면 4천 원 쿠폰 지급돼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가 설 연휴 동안 흐트러지기 쉬운 일상생활을 청소년 스스로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꿈드림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슬기로운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슬기로운 설맞이’는 코로나19로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자제해야 하는 가운데, 설날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여가활동을 공유하며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또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이벤트성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요리하기, 영화감상, 음악듣기 등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사진을 찍어 꿈드림 카카오톡 채널에 게재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1일 1회 4천 원의 모바일 쿠폰이 주어진다.
지난해 ‘슬기로운 추석생활’부터 시작된 ‘슬기로운’ 시리즈는 명절마다 진행되는 꿈드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에는 9일간 총 39명의 청소년이 857회 참여했으며, 제출한 사진은 본인 동의 절차를 거쳐 꿈드림 온라인 전시회에 게시되기도 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647-61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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