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단기·일시청소년쉼터 코로나19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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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단기·일시청소년쉼터 코로나19 방역 점검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2.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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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복지시설 대응지침 적용, 지속적 모니터링 계획
10일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는 관내 청소년쉼터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와 운영 관련 전반 사항을 점검했다. / 사진 =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가출 등 가정 밖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의 점검과 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는 3개월 이내 단기보호기관인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일시보호청소년쉼터가 있다. 

관내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은 수용정원 30명 대비 22명으로 코로나19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시는 여가부의 코로나19 청소년복지시설 대응지침을 적용해 시설의 방역지침 준수여부 및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필요 시 관내 상황에 맞도록 지침을 수정 적용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소 청소년들 및 종사자 안전에 엄중하게 대처하되 입소거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설운영을 적극 지원해 위기청소년을 적극 보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출 등 가정 밖 청소년의 취약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태이니, 관련기관 간 정보연계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의체를 구성하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원공유 및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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