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 청소년을 위한 학교 치유텃밭(스쿨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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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 청소년을 위한 학교 치유텃밭(스쿨팜) 운영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1.02.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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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 요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제공
/ 사진 = 광주시 제공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학교 치유텃밭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광주시 제공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감동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며 농업의 가치 및 협동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학교 치유텃밭(스쿨팜)’을 조성·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치유텃밭(스쿨팜)은 10~15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경쟁에 지친 청소년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학교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해 작물 재배는 물론 생태, 요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쟁에 지친 학생들이 학교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교 치유텃밭 사업에 많은 학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교 치유텃밭(스쿨팜) 사업은 2월말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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