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로 알아보는 내 성격
색깔을 통해 성격 유형을 알려주는 퍼스널 컬러 테스트가 이용자 수만 917만 5천 명이 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테스트에서 공개한 ‘퍼스널 컬러 테스트‘는 ’처음 보는 친구들에게 나는?‘ ’주말에 난?‘,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등 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12개의 문항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성격 유형인지를 알아보는 테스트다.
16가지의 색으로 구성된 성격 유형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TI 테스트와도 연관 지어 볼 수 있다.
MBTI가 ESTJ형은 퍼스널 컬러가 켁터스로, ESTP형은 로즈버드, ISTP형은 오션딥스, INFP형은 오션베이 등 MBTI와 이어지며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자신의 성격 유형 외에도 자신과 잘 맞는 유형이나 반대로 잘 맞지 않는 유형들의 종류까지 알려주어 다른 사람들과도 결과를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재미 요소가 됐다.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sns 속 사람들의 후기도 ‘진짜 잘 맞네’, ‘완전 나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퍼스널 컬러 테스트는 케이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성격 테스트, 심리 테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전보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런 테스트들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가져다주고 있다.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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