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버려진 쓰레기를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소양과 환경보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와 환경의 중요성을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쓰레기 중 하나인 종이상자와 쇼핑백을 활용하여 바인더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환경에 흥미를 느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청소년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직접 제작한 자투리 가죽 필통은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청소년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를 했기 때문에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