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초 학생자치회, ‘무궁화야 잘 자라라’ 식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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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철산초 학생자치회, ‘무궁화야 잘 자라라’ 식목 행사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03.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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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부터 4월 5일 식목일까지 나라사랑 마음 담아 무궁화 식목
철산초 학생자치회는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무궁화 심기 식목행사를 진행한다. / 사진 = 광명교육지원청
철산초 학생자치회는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무궁화 심기 식목행사를 진행한다. / 사진 = 광명교육지원청

 

철산초등학교에서는 3월 23일에서 4월 5일 식목일까지 학생들과 교직원과 함께 나무 심고 가꾸기를 실시한다.

철산초 학생자치회에서는 전교자치회 임원들이 무궁화 홍주 5주를 심고, 나무가 잘 자라고 꽃이 필 수 있도록 가꾸게 된다. 철산초 학생자치회는 학생이 주인공인 철산초의 학생자치가 잘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철산나눔지기’는 철산초자치회에서 지원하여 합격한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이다. 철산나눔지기에서는 환경을 지키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학급자치회 선거 기간에는 공정선거의 동영상을 전교자치회에서 제작하여 학급자치회에서 선거를 하기 전에 공정한 선거를 위해 동영상을 시청하고 참여하였다. 3월 26일 첫 자치회 회의도 전교자치회에서 스스로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철산초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고 참여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철산초 식목행사도 자치회에서 스스로 참여하고 스스로 물주고 가꾸고 기르는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무궁화심기에 참여한 전교자치회 회장 이수아는 “철산초의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재미있고, 또 학교에서 많이 지원해주셔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철산초등학교 송민영 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스스로 모든 것을 주도해서 참여하는 것이 의미있다. 이번 나무심기도 삽을 들고 땅을 파고, 무궁화 대를 잡아 지지하고, 흙을 덮고, 물을 주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더 풍성해졌음을 학생들의 모습에서 느껴졌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철산초는 전교자치회로 회장, 부회장 2명의 임원과 부장이 있으며, 2학년부터 6학년까지 52개 학급의 학급자치회 회장, 부회장이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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