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를 대상으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2021년 청소년활동을 알리는 시작으로, 위촉식과 함께 자치기구별 연간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은 주도적인 자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청소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함께한 청소년자치조직과 동아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오아시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디저트동아리’, ‘세나투스’, ‘D.Q.M’, ‘그린라이트 푸른도시연구소’, ‘청소년을 사로잡는 다큐프라임’, ‘여인천하’와 청소년우수동아리 ‘요.청 : 요리로 봉사하는 청소년들’, ‘디.바 : 디딤 바리스타’, ‘나부터 맑음 연구소’ 등이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박현주 청소년은 “광명시 청소년들을 위한, 광명시가 세운 정책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우리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제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활동에 있어 광명시의 다양한 혜택을 이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급박한 사회 변화 속에서도 도전·적응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의 많은 시설과 소하도서관 등 광명시 내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서순남 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하였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지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2014년 개관 이후, 연 평균 150여 명의 청소년이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