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상태바
수원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3.2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교육 진입을 희망하는 14~18세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수원시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을 운영한다. / 사진 = 수원시
수원시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을 운영한다. / 사진 = 수원시

 

수원시가 언어·문화 차이로 일반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교육 진입을 희망하는 14~18세 이주배경 청소년이다.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문화 가족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중도입국청소년, 탈북 청소년, 제3국 출생 북한 이탈 주민 자녀이다.

상반기(3월22일 ~ 7월30일), 하반기(8월9일 ~ 12월17일)로 나눠 운영하며,  주5일(평일) 수업이다. 최대 수강 인원은 15명이다.

표준 한국어 의사소통 단계별 어휘, 문법, 듣기, 쓰기와 한국 사회·문화 이해 교육, 세계시민 소양 교육, 진로체험 학습 등을 실시한다.

다문화예비학교는 수원시글로법청소년드림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교육을 원하는 다문화청소년은 수원시글로법청소년드림센터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상시 접수한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