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 초등생에 학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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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 초등생에 학용품 전달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1.03.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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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두근두근 신학기 꿈나무 지원 학용품 전달식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두근두근 신학기 꿈나무 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 사진 = 안양시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두근두근 신학기 꿈나무 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 사진 = 안양시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세대의 초등생 자녀들이 사랑이 듬뿍 담긴 학용품을 선물로 받게 됐다. 

지난 3월 30일 안양시청사 현관,‘두근두근 신학기 꿈나무 학용품 전달식’이 열렸다.

빨간색 키트박스로 포장된 학용품 650세트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자녀에게 전달됐다. 이중에서도 59명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다.

학용품을 선물로 받은 한 초등생은 공부를 아주 많이 하고 싶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키트박스에는 초등생용 보조가방을 비롯해 수첩, 접착메모지, 샤프펜슬, 가위, 풀, 자, 필통 등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학용품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세정제도 포함됐다.

학용품 키트는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성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최 시장은 취약가정 어린이들의 사기앙양과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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