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흥시-서울대 ’새라배움‘ 지원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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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각지대 해소 위한 시흥시-서울대 ’새라배움‘ 지원학교 선정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4.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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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 학생 조기 발견 및 1:1 집중중재 제공
시흥시는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의 올해 지원학교 6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 사진 = 시흥시
시흥시는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의 올해 지원학교 6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 사진 = 시흥시

 

시흥시는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의 올해 지원학교 6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은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팀이 선별검사를 통해 난독, 난산, ADHD 등 학습장애를 지닌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학생별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증거기반 중재를 제공하는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3년차에 접어든 '새라배움'은 총 9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며 참가한 100여명 학생들 모두 학업 성취도가 향상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대상확대에 대한 지속적 요청에 따라 1개교를 추가해 총 6개 학교를 선발했다. 약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선별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5~30회기 1:1 집중중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 학습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포용적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연수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과 더불어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공교육 밖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흥시의 교육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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