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기초학습 안전망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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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기초학습 안전망을 구축한다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4.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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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증진 위한 ‘스마트스쿨’ 에듀에크 멘토링사업 추진
평택시청 전경 / 사진 = 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 사진 = 평택시

 

평택시가 코로나 19에 따른 온라인 수업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간의 학습격차 및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스쿨’ 에듀에크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사업비 9900만 원을 투입하여 사회배려 계층 및 기초학력 부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기기를 제공하고 교육멘토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대상자에게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학습수준을 사전 진단한 후 개인별 맞춤형 학습 컨텐츠가 내장된 학습기기를 대여하여, 1:1 인공지능(AI)교사를 통해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는 학습 관리를 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학(원)생과 마을 교사로 구성된 멘토 1명과 학생 5명을 연계하여, 멘토가 학습장소를 주 2회 직접 방문하여 학습 지도 및 정서적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참여학생 선정 및 교육멘토 역량강화교육을 마치고 이달 10일부터 본격적으로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2월에는 사업 성과분석을 실시하고 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올해 스마트스쿨을 시범적 실시하고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며 “시책 추진을 통해 교육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11억 25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113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스마트스쿨 사업을 포함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온마을 체험버스로 우리고장 알기, 진로진학사업, 마을학교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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