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수원공고 지능형로봇영재반, 쾌거의 5개 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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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수원공고 지능형로봇영재반, 쾌거의 5개 상 석권
  • 김수민, 안세현 청소년기자
  • 승인 2021.04.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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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메달·동메달·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
지난 5일부터 9일날 개최된 2021 경기도기능경기대회 지능형로봇직종 부문에 수원공고 지능형로봇영재반 6명이 출전했으며 권준규, 오유찬, 이예찬, 김태현, 이정현 등 5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 사진 = 안세현, 이수민 청소년기자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 경기도와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 ‘2021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원공업고등학교(이하 수원공고) 지능형로봇영재반이 총 5개의 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

부천공업고등학교에 개최된 '2021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도내 특성화직종인 지능형로봇직종에 군자디지털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삼일공고, 한봄고, 평택기계공고, 수원공고에서 총 26명의 학생이 출전했으며, 이중 6명이 수원공고 지능형로봇영재반이다.

지능형 로봇직종에서 출전한 6명 중 수원공고 권준규 학생(2학년)이 금메달, 오유찬 학생(3학년)이 은메달, 이예찬 학생(2학년)이 동메달, 김태현 학생(3학년)이 우수상, 이정현 학생(2학년)이 장려상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어냈다.

수원공고 지능형로봇영재반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아침 7시부터 수업 시작 전, 방과 후 시간을 희생하며 저녁 10시까지 남아 연구를 했고, 주말을 반납해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장려상를 수상한 이정현 학생은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열심히 해서 얻어낸 마땅한 결과”이라며, 동상을 획득한 이예찬 학생은 “연습과 더불어 운이 더 따라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행복하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특히 작년 대회에 출전했지만 수상의 기회를 놓치고 이번에 은메달을 획득한 오유찬 학생은 “실패를 딛고 올해 극복해서 매우 기쁘다”며, “졸업까지 후배들에게 내년 기능경기대회에도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권준규 학생도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아 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이다”며, “앞으로 실력이 더 좋아질 타 학교 친구들을 대비해 후배들을 잘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공고 지능형로봇영재반 김원웅 지도교사는 "'고생끝에 낙이 온다'라는 아름다운 속담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성실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활동을 전개해왔는데, 결실이 맺어져 지도자로써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공고 3학년 김수민 / 수원공고 3학년 안세현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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