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의왕 중‧고 통합 운영학교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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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의왕 중‧고 통합 운영학교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통과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5.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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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2학급, 고 12학급 총 24학급 규모로 2024년 3월 개교 예정
내손 중·고 통합 운영학교 예정부지 / 사진 = 의왕시
내손 중·고 통합 운영학교 예정부지 / 사진 = 의왕시

 

지난 3월 시흥 군서 초·중·고 통합운영 미래국제학교가 개교한데 이어 2022년에는 안성 보개 중·고 통합운영 신나는학교가, 2023년에는 수원 권선 초·중 통합운영학교가, 2024년에는 부천 옥길·의왕 내손동 중·고 통합운영학교가 개교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부천 옥길 중·고 통합 운영학교’와 ‘의왕 내손 중·고 통합 운영학교’가 교육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소질과 적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개별화된 진로교육과 융합교육 등을 추진해 미래 사회를 대비할 역량을 길러주는 학교로 도교육청이 2019년부터 추진했다.

부천 옥길 중‧고 통합 운영학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되었으며 의왕 내손 중‧고 통합 운영학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등을 조건으로 교육부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두 학교 모두 중‧고 각각 12학급 총 24학급 규모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황윤규 과장은 “교육부 심사 통과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반영해 일정에 맞춰 두 학교 모두 개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 학교 설립을 통해 미래교육이 더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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