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농축산 분야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는 ‘농축산 분야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신청한 관내 9개 중학교 3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참여 학교 및 탑동 시민농장에서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농축산 분야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농업 분야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와 전문 강사가 이론과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농업드론전문가, 스마트농업전문가, 식생활교육전문가, 농가카페매니저, 동물교감치료전문가 등 농축산분야 직업과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화분에 반려식물(다육식물)을 심는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 진로체험 교육 후 농축산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 활동을 발전시켜 나겠다”고 말했다.   
 

박익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