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멘토특강·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돼
e스포츠대회·마라톤 등 사전행사는 14일~23일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최초로 제정한 5월 24일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강연콘테스트 및 진로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청소년의 능동적, 자주적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박람회를 사전행사와 주요 행사로 나눠 진행하며,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념식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유지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전행사는 14일~23일 진행되며 ▲e스포츠대회 ‘즐겨야 E긴다’, ▲청소년 마라톤 ‘도!도!도! 청소년 버추얼런’, ▲청소년동아리축제(‘놀면 뭐하니? 뽐이나 내자!’), ▲청소년강연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진로 체험(미래로 떠나는 여행, 17~24일), ▲멘토특강(볼륨을 높여라, 23일 오후 4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24일 오후 3시), ▲경기 토크콘서트(24일 오후 4시30분) 등이 진행된다.
특히 24일에 열리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며, 청소년 상 시상과 사전행사로 진행된 청소년동아리축제, 청소년강연콘테스트 등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기념식 이후 경기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조기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의 사회로 ‘경기도 청소년들 행복하십니까?’,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콘서트 패널로 학교 교사이자 유명 유튜버인 ‘달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진연 의원, 박병기 웨신대 미래교육리더십 교수, 김은지 청소년모바일 상담센터장, 김진곤 시흥YMCA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주요 메인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멘토 특강에는 최태성 EBSi 강사, 임현주 아나운서, 김관훈 두끼 떡볶이 대표, 초등학교 이현지 교사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특강을 선사한다.
아울러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진로 체험은 미래사회 유망직업 및 청소년 인기 직업에 대한 진로 체험에는 크리에이터 관련해 인기 유튜버(파뿌리)가 참여한다.
또 BTS(방탄소년단), 가수 지코, 배구선수 김연경 등 유명 스타들의 한복 정장을 제작해 준 디자이너(김리을)을 비롯해 뮤지션, 드론, 특수분장사,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 쇼콜라티에, 뮤지컬배우, 바리스타, 헬스강사 등의 직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청소년의 날’ 메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524청소년TV)을 통해 진로 체험 영상을 공개하며,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경기청소년의 날(ggyouth524.or.kr) 또는 수원YMCA(031-273-831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