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위, 청소년 쉼터 등 방문 인권실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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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위, 청소년 쉼터 등 방문 인권실태 확인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5.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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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호에 내일은 없다”
청소년인권관련 기관 현장방문 기념 촬영사진.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는 26일 수원단기청소년쉼터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인권 실태를 파악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청소년인권관련 기관 현장방문 기념 촬영사진.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는 26일 수원단기청소년쉼터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인권 실태를 파악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모든 사람은 인권보호에 있어 연령과 성별 등의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는 26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현장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권 실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현 위원장은 “청소년들은 학업과 입시, 진로 문제 등으로 무한경쟁의 환경 에 처해 있으며, 사회에서도 여러 가지 인권 침해를 겪고 있다. 오늘 청소년인권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사례와 위기상황, 고민들을 접할 수 있었다” 며 “인권보호에 내일이 없듯이 청소년의 인권도 성인이나 다른 연령층 못지않게 중요하게 보호받아야 한다.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도 청소년들의 인권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에 기여 하겠다” 고 말했다. 

현장 방문에는 최종현 위원장, 권정선 부위원장, 고은정 위원, 김향자 경기도 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인권증진특별위원회의 현장방문은 도내 인권 관련 기관의 구체적인 상담사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현황 등을 파악하고, 경기도민의 인권정책 참여 확대,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는 최종현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0년 12월 1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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