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고, 유네스코 주간 운영으로 세계시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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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고, 유네스코 주간 운영으로 세계시민 육성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1.05.3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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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고, 유네스코 학교 협약 4주년 맞이 유네스코 주간 운영
학교 유네스코 캐릭터 이름 공모전 참여 모습. 죽전고등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유네스코 주간을 맞아 유네스코의 정신과 이념을 함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사진 = 죽전고등학교
학교 유네스코 캐릭터 이름 공모전 참여 모습. 죽전고등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유네스코 주간을 맞아 유네스코의 정신과 이념을 함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사진 = 죽전고등학교

 

용인 죽전고등학교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유네스코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유네스코 학교 협약을 맺은 지 4년을 맞이하는 죽전고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여 유네스코의 이념과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여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유네스코 주간 프로그램은 평화와 협력을 주제로 한 ▲유네스코 학교 알리기, ▲학교 유네스코 캐릭터 이름 공모전, ▲드림 캠페인, ▲평화 열전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그램으로 ▲수업과 연계한 ‘사진 속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찾아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북큐레이터 활동, ▲양성평등 팝업북 만들기, ▲성차별 언어 개선 퀴즈 대회도 개최한다.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일에는 ‘급식 속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베트남으로의 여행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 캠페인’을 기획한 유앤아이 동아리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행동으로 개발도상국의 교육 나눔 지원 사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죽전고등학교 한관흠 교장은 “코로나19로 세계시민교육이 더욱 중요한 지금 학생 주도형 유네스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교육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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