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비대면 ‘꿈이룸 안전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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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대면 ‘꿈이룸 안전체험교실’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05.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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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아이들 안전 교육 진행
꿈이룸 안전체험교실 모습. 용인시는 3개 학교에서 운영중인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을 7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 사진 = 용인시
꿈이룸 안전체험교실 모습. 용인시는 3개 학교에서 운영중인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을 7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 사진 = 용인시

 

용인시가 아이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을 운영,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내 비어 있는 교실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현재 처인구 용인초·기흥수 성지초·수지구 신월초 등 총 3곳에서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이 운영 중 이다.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에서는 매년 지진을 비롯해 응급처지, 화재탈출, 완강기, 선박안전, 교통안전 등 각종 재난·재해 및 사고를 경험하고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까지 총 3만4천778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23일까지 회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앞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에 참가할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20개 교육기관을 모집했으며, 1천131명의 아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오는 8월 방학 기간 중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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