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밀교실 1기 종강 및 방학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는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반과 ITQ 엑셀 자격증 취득반을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21일 개강한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제과 제작에 대한 능력을 함양을 위해 9월7일까지 매주 월·화 오후 2~5시 나래아트앤빈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ITQ 엑셀 자격증 취득반을 다음달 6일에 개강해 9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꿈드림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364-1016) 및 교육청소년과(031-481-2217)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꿈드림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해밀교실(자립준비교실) 1기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2기를 운영한다.
지난 해밀교실 1기에서는 ▲건강한 몸 자세교정 ▲마크라메 만들기 ▲목공예 ▲ 바리스타 ▲가죽공예’ 등의 직업 체험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6~7월에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홈카페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만의 홈카페’는 커피와 카페에 대해 배우고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커피, 음료, 디저트 등을 직접 만들고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코딩과 3D프린팅을 배울 수 있었다.
해밀교실에 참가한 청소년은 “여러 프로그램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나의 적성을 찾았고, 자신감도 되찾았다”며 “자퇴 이후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우울감이 많이 줄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364-1016) 및 안산시 교육청소년과(031-481-22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