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청소년과 홀몸 어르신 함께 추억을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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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청소년과 홀몸 어르신 함께 추억을 쌓다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06.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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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홀몸어르신 나들이 봉사 진행...경기도 내 5곳 명소 다녀
/ 사진 = 김리원 기자
지난 26일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은 ‘홀몸어르신 추억만들기 경기도 구석구석 나들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청소년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교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했다. / 사진 = 김리원 기자

지난 26일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이하 봉사단)은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홀몸어르신 추억만들기 경기도 구석구석 나들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 아쿠아플라넷에서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 추억만들기 경기도 구석구석 나들이’는 봉사단에서 10년 동안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 발달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명소를 다니며 경기도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키고자 추진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난 5월부터 오산시 물향기수목원, 의왕시 왕송호수, 오산시드라마세트장, 화성시 융건릉 등 경기도 내 명소를 방문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바깥 활동을 할 수 없어 많이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손주 같은 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경기도 내 명소를 많이 보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수원공고 3학년 안세현 학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옆에서 보조하고 말동무가 되는 일이 너무 보람된 추억이 됐고 또 경기도에 여러 명소를 알게 되어 덕분에 내가 사는 지역을 더 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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