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예당중, ‘탈플라스틱’ 실천하는 고고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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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예당중, ‘탈플라스틱’ 실천하는 고고챌린지 동참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07.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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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학부모·학생 모두 환경 실천 의지 가져
6일 화성예당중학교(교장 정승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활 속 1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 실천 운동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 사진 = 화성예당중학교 제공

화성예당중학교(이하 예당중)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환경부 주관 환경 실천 운동 ‘고고(GO G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한 가지씩 약속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1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지자체, 기업, 학교 등에서 뒤따라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병점중학교로부터 릴레이 지명을 받아 진행됐다. 정승태 예당중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자치회는 1회용 빨대 거부, 텀블러 사용 등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를 약속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예당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켜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한 다짐과 응원 글을 모아 게시판을 만들어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교육의 3주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예당중, 고고챌린지 동참 모습. / 사진 = 화성예당중학교 제공 

학생들은 이번 기회에 나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교직원은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실천 및 중요성을 되새겼다. 

학부모도 가정 내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생활화하고자 함께 뜻을 모았다.

정승태 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출이 제한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사회에서는 환경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가짐과 실천 행동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장은 “예당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생활 속 작은 행동 변화로 탈 플라스틱을 선도하겠다”고 전하면서, 다음 주자로 화성 반송고등학교장, 한백중학교장, 세마중학교장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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