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 학교 보건교육 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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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 학교 보건교육 변화 촉구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7.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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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의원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국중범 도의원이 1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보건교육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국중범 도의원이 1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보건교육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 학생들은 학교 보건교육의 변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항은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이하 국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혀졌다.

국 의원은 지난 달 ‘미래교육, 학교 보건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묻다’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보건교육의 변화를 원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국 의원이 전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보건교육은 보건교육 시간의 확대, 보건교육 내용의 변화, 수업방식의 변화 등이다.  

보건교육시간과 관련해 학생들은 중·고등학교를 기준으로 매 학년마다 최소 7시간에서 16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성폭력, 정신건강, 약물중독 등과 같은 학생들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절실히 필요로 하는, 현실이 반영되는 내용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수업방식은 일방적 강의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의 중요성은 재조명되어야 하며, 학교 교육을 통한 ‘건강관리역량’ 함양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강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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