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온라인 접수 이달 18일까지 연장
상태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온라인 접수 이달 18일까지 연장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1.07.15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 6만9천 원 지역화폐로 일괄 지급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신청기간을 당초 7월 14일에서 7월 18일까지로 연장해 접수한다. 지원금액은 1인 6만9,000원으로 지역화폐로 일괄 지급된다. / 사진 = 경기청소년신문DB
경기도청 전경. / 사진 = 경기청소년신문DB

경기도가 지난 14일 마감이었던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온라인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사업은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1~18세 여성청소년(약 10만 9천 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인당 월 1만 1천 5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신청 방법은 이달 18일까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트(voucher.konacard.co.kr/41/3)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 인증을 절차를 걸쳐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휴대폰 번호 인증이 어려우면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해도 된다. 도는 여성청소년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익숙한 만큼 여성청소년 신청 독려를 위해 온라인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14개 시·군 중 지역화폐 운영 방식이 다른 김포시는 7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8월 2일부터 읍면동에서 접수하며, 여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접수한다. 

여성청소년은 월 1만 1천 500원 등 6개월간 총 6만 9천 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받아 근처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