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 다수의 교육 관련 조례제·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20일 심의·의결된 조례제·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학교자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직업교육의 일선인 교육지원청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직업교육지역상시협의회 운영 등을 실시하도록 하여 지역에서부터 학벌을 타파한 능력 중심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제정되는 조례안이다.
경기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및 지원 조례안은 각급 학교의 교직원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학대 예방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지구상 모든 생물에 대한 생명존중 의식과 자세를 길러주고자 제정되는 조례다.
경기도 학교자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 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관련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되는 조례다.
경기도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기관, 학교 등에서 생산하는 공문 등을 어문규범에 맞고 쉬운 우리말로 작성함으로써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직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국어 생활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부 개정되는 조례안이다.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전문성 부족 등 장애 인식개선 교육 강사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전부 개정되는 조례안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자격기준을 갖춘 전문가 또는 장애 당사자와 그 부모를 활용하거나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수준을 제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 조례 제·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으로 이송되어 공포된 후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