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0개 중·고등학교 통학로에 CCTV 32대 추가 설치
양평군은 관내 10개학교 통학로에 CCTV를 32대 추가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CTV 설치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서종중 2개소, 양동중 1개소, 양일중 2개소 등 학교 통학로 12개소에 설치했으며,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CCTV 관제 센터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르게 관제 센터와 소통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주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CCTV 설치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과 학무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8월에 개소한 양평군 CCTV관제센터는 현제 2,66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주변 방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532대, 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105대의 CCTV를 설치해 24시간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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