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일 용인시 관내 10세~ 13세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재능나눔봉사 ‘같이의 가치’ 8월 4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지고등학교 ‘해밀’ 동아리 구성원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하는 교육으로 혈액형 판정 실험, 혈장과 혈청의 차이 이해, DNA 염기서열, 자신의 DNA 팔찌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다. 멘토 참여자는 퀴즈를 통해 멘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갔다. 

참가 멘토(수지고, 유시현 외 3명)들은 “고등학생이 하는 실험을 초등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기 위해서 멘토들과 사전 실험을 통해 준비했는데, 멘티 참여자들이 잘 따라와 줘서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참가  멘티(용인신촌초5, 양희지)는 “방학동안 신나는 일이 없었는데, 오늘 DNA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퀴즈도 재미있었다. 나의 DNA 팔찌를 만들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재능 나눔 봉사 ‘같이의 가치’는 14세~24세 청소년들이 잘하는 것이라면 분야에 제한이 없으며 3명 이상의 친구들과 함께 재능 나눔 봉사를 기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재능 나눔에 대한 기쁨, 청소년들을 돕는 보람과 함께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나눔을 통해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031-328-9883),
(http://www.yiyf.or.kr/sujiyouth/index.do)로 문의하면 된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