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장고, 일본·중국 문화의 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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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태장고, 일본·중국 문화의 날 행사 열어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08.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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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문화교육 활동으로 문화의 지평을 넓혀
/ 사진 = 수원 태장고등학교 제공
(왼쪽부터) 중국 문화체험 '경극 가면 만들기'와 일본 문화체험 '일본전통의상인 유카타 체험'을 하는 태장고 학생들의 모습이다. / 사진 = 수원 태장고등학교 제공

수원 태장고등학교(이하 태장고)는 학생들의 왕성한 교육활동을 위해 지난 25일 ‘일본·중국 문화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장고 학생들이 창의체험활동 시간에 일본·중국 등 이웃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 2학년의 학생들의 등교 기간에 맞춰 일본의 전통의상인 유카타 입고 일본 문화 이해하기 등의 일본 부스 11개, 경극 가면 만들어 사진 찍기 등 중국 부스 11개 등 22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맞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3학년 학생들은 화상회의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한·중·일 3국의 식문화’ 동영상 2편을 시청하고 퀴즈를 맞히는 행사로 동아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과 영상교육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가 될 태장고 학생들이 이웃 국가의 문화를 공유하고 ‘문화’를 통해 서로 평화로운 상생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한 교육목적이 있다.

태장고 인문국제부장 김영갑 교사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해 보는 행사였지만 학생들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질 수 있었음에 자랑스러워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장고는 내년에는 영어권 문화도 추가해 완전한 ‘외국어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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