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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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운영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9.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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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청소년동반자’와 함께 이겨내요”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휴관으로 대면상담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중·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 = 광명시청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휴관으로 대면상담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중·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 = 광명시청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센터 휴관으로 대면상담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중·고위험군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상담(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Youth Companion : YC)는 위기 청소년을 돕는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로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현장으로 청소년동반자가 직접 찾아가서 1:1 관계를 맺고 심리·정서적 지지와 심리상담, 지역자원 및 기관 연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불안, 무기력 등을 호소하는 위기(가능)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실제로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체 상담 사례 중 중·고위험군 비중이 작년 대비 9% 증가한 3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울, 불안감 해소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이에 청소년동반자는 위기(가능) 청소년들의 삶의 현장(학교, 가정, 유관기관 등)으로 찾아가는 상담 및 대면상담이 불가능한 경우, 화상상담이나 전화상담 등의 비대면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순덕 소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위기(가능)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 서비스는 중단될 수 없다”며 “센터 휴관 상황 속에서 위기(가능)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지원을 지속하여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상담 신청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09-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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