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동권리옹호관 2명 추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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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아동권리옹호관 2명 추가 위촉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1.09.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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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아동권리옹호관 3명에서 5명으로 확대 운영
의왕시는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2명의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을 가졌다. / 사진 = 의왕시
의왕시는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2명의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을 가졌다. / 사진 = 의왕시

 

의왕시는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 제도, 법령 등 다양한 제언활동을 통해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게 될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을 가졌다.

아동관련 대표적인 NGO 단체에서 활동하는 아동분야 전문가인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고유희팀장,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김성아팀장이 이날 아동권리옹호관으로 위촉됐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때 고충을 접수·조사하여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아동의 독립적 대변인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미 3명의 아동권리옹호관을 두고 운영 중이며 아동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상담과 지원, 아동정책 및 조례에 대한 제언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추가위촉으로 5명의 아동권리 옹호관이 아동권리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어렵고 중요한 역할을 맡으신 아동권리옹호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사회전반에서 조그만 권리라도 침해당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제언과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쳐주시기를 적극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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