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제11회 중학생 문예대회 ‘꿈꾸는 손가락’ 개최
상태바
안양예고, 제11회 중학생 문예대회 ‘꿈꾸는 손가락’ 개최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1.09.06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유튜브 통해 시·소설 부문 대회 열어…참가 신청률 전년 대비 약 2.5배↑
안양예술고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제11회 안양예고 중학생 문예대회 ‘꿈꾸는 손가락’을 개최했다. / 사진 = 안양예술고등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제11회 안양예고 중학생 문예대회 ‘꿈꾸는 손가락’을 개최했다. / 사진 = 안양예술고등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안양예고 중학생 문예대회 ‘꿈꾸는 손가락’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생들에게 문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고취시키고, 문학예술 인재로서 가능성을 실현하고 진로를 계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 참가 신청자는 248명으로 지난해 108명에 비해 참가자가 약 2.5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참여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꿈꾸는 손가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와 소설 부문이 나뉘어 실시됐다.

대회 당일 유튜브를 통해 시제가 발표된 후 지정된 시간까지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20여 편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안양예고 입시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황영남 교장은 “예술 인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이 시·소설 창작 실기 담당 강의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실습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