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만족도 높은 원어민 화상영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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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만족도 높은 원어민 화상영어수업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0.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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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평택시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화상영어 진행
프로그램 만족도 93%로 조사돼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영어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7월12일부터 10월 5일까지 3개월간 영어교육센터에서 운영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된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작년보다 20% 증원된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교육과정은 수준별 기초회화, 기초문법, 상황별 회화, 그룹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1:5로 발음과 문법을 교정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3개월 기간 동안 주 3회(30분) 또는 주 2회(45분) 수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이루어진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학부모 및 학생들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였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적응되니 3개월 수업이 금방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수업이 좋은 경험이었다”는 의견과 함께,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재단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교육 중심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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