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동아리 주도 ‘오남성 할로윈 축제’...방역 철저히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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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소년동아리 주도 ‘오남성 할로윈 축제’...방역 철저히 할 예정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0.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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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와 어울림마당 함께 진행
코로나19로 1부·2부 나눠 인원제한, 전문방역 등 안전하게 진행

오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마을문화축제와 오남성 할로윈 축제'가 오는 30일 오산 남부청소년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4회차 행사로,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인 봉사동아리 '늘품',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 청소년들이 기획해 진행되는 청소년들이 주체인 행사이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부 2타임, 2부 3타임으로 나누어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계획이며, 1부와 2부 중복참여 불가하다. 또 거리두기를 위해 보호자는 1명만 참여 가능하고 전문 방역업체로 안전한 축제를 진행할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기회를 주고자 할로윈을 테마로 기획했으며, 할로윈 DIY만들기, 포토존, 방탈출, 미로 찾기 등 다양한 활동거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청소년 170명이 참여가능하며, 10월 20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미 선착순이 마감된 시간대가 있을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공연·활동프로그램을 즐기는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의집 주관 하에 2021년 총 5회차로 기획된 행사로, 지난 9월 개최한 3회차 '다 같이 놀자 롸잇나우'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남성 할로윈 파티 안내. / 사진 =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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