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를 만든 안양호계청소년문화의집 '무통상회' 운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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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비를 만든 안양호계청소년문화의집 '무통상회' 운영 마쳐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0.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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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기부 물품은 복지 및 환경단체에 기증 예정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착한소비 ‘무통상회’ 운영 모습.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착한소비를 만드는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공모사업 '무통상회' 운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무통상회’는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가게로 생산단계에서부터 포장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가 집에서 가져온 다회용기나 유리공병 등 재활용품에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만큼 담아 그램(g)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리필상회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 가운데, 상회를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부물품 물물교환이벤트와 제로웨이스트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재미를 더했다.

또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만든 규조토비누받침과 친환경 수제크레파스를 함께 판매해 수익을 올림으로써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무통상회 운영 수익금과 기부 받은 물품은 복지 및 환경단체인 굿윌스토어, 굿네이버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 각각 기증할 예정이다. 

문화의집 무통상회 청소년기획단 대표는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상회 운영을 했던 청소년뿐만 아니라 상회를 찾아주신 모든 사람들의 지구를 지키고 싶은 마음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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