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청소년동아리대회 온라인‘경기도북부청소년대축제 TENTEN 페스티벌'에서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의 4개 동아리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 북부권역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 대회에서 비공연동아리부문 ▲봉사동아리 ‘신바람나누미’가 경기도지사상, ▲요리동아리 ‘요리보고조리쿡’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SNS 기자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장상을 공연동아리부문에서 ▲댄스동아리 ‘M&D’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봉사동아리 ‘신바람나누미’는 환경과 노인공경을 주제로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직접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작물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아동안전용품 등을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또 환경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거리 캠페인, 업사이클링 실천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를 전달했다.
요리동아리 ‘요리보고조리쿡’은 전문 요리교육, 세계 음식 탐방 활동 등 요리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청소년 환경축제 및 어울림마당에서 요리관련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수제 쿠키를 전달하는 등 재능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SNS 기자단’은 청소년 관련 정보전달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취재 활동 및 영상 제작 등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잠재적 역량을 강화했다.
허위정보를 바로잡는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하고 ‘너 그거 알자’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한국언론진흥재단 청소년 체커톤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댄스동아리 ‘M&D’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관내 축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매번 열정적인 댄스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많은 동아리가 의미있는 활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는 문화예술, 스포츠,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7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각 동아리에 연간 100만원 이상의 활동비지원과 전문교육, 시설 및 장비대여, 공연 및 각종대회 참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