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 호원心통, 취약계층 위한 수제쿠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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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 호원心통, 취약계층 위한 수제쿠키 기탁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1.11.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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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초등학교 호원心통, 취약계층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쿠키 기탁
하갱들이 직접 만든 쿠키. 호원초등학교 동아리 호원心통은 취약계층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쿠키 70개를기탁했다. / 사진 = 의정부시
하갱들이 직접 만든 쿠키. 호원초등학교 봉사동아리 호원心통은 취약계층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쿠키 70개를기탁했다. / 사진 = 의정부시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호원초등학교 봉사동아리 호원心통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쿠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호원초등학교 동아리 호원心통은 가족품앗이 활동으로 직접 만든 쿠키, 찐빵과 같은 간식 등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활동을 해 온 동아리이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전달 및 말벗 활동이 어려워지자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은 수제쿠키 70세트를 기탁했다.
 
호원초등학교 동아리 호원心통 관계자는 “아이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쿠키를 필요한 곳에 전달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람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숙 복지지원과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느껴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마음들이 모여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점점 쌀쌀해져가는 가을에 마음의 온기까지 같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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