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상담…95%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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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상담…95% 만족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1.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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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및 학부모 길잡이 역할 톡톡
5~10월까지 14개 고등학교 952명의 학생과 학부모 참여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상담 모습. 용인시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상담에5월부터 10월까지 14개 고등학교 952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 사진 = 용인시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상담 모습. 용인시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1:1 진로·진학 상담에5월부터 10월까지 14개 고등학교 952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 사진 = 용인시

 

용인시가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고등학생이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고, 스스로 선택한 진로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선택을 위한 지도 방법이나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상담 첫해에는 12개 고등학교 709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가 ‘만족하는 정보를 얻었다’고 답했다. 

지난 5~10월까지 진행된 올해 상담에는 14개 고등학교 952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상담 만족도는 95%로 증가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받을 수 있도록 21개 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개인별 진학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용인시의 모든 학생이 진로를 찾고, 뚜렷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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