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밖 청소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감사의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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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학교밖 청소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감사의 선물 전달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1.11.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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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학교밖 청소년, 4일 직접 만든 빵과 커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전달
양평군 학교밖 청소년들은 지난 4일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 사진 = 영평군
양평군 학교밖 청소년들은 지난 4일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 사진 = 영평군

 

양평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4일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교육과 제빵활동에서 배운 기술로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관계자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훈련과정과 쿠킹 클래스 활동에 참여한 10명의 꿈드림 청소년들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꿈드림 청소년들은 “방역에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3일간 빵과 드립커피를 열심히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빵과 커피가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과 직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학교밖 청소년들에게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만9세~24세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입시상담, 자격훈련 및 취득지원, 문화활동지원, 동아리활동, 교통비 및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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