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단월초등학교, 공간재활용해 서희역사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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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단월초등학교, 공간재활용해 서희역사전시관 개관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1.11.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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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방치 장소를 청소년의 비전 담은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해
8일 이천단월초 서희역사전시관 개관식 현장모습. / 사진 = 이천시 제공

이천시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이천단월초 정문에서 '이천단월초등학교 서희역사전시관'을 개관했다.

서희역사전시관은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천의 역사적 인물인 서희선생의 출생, 성장과정을 포함한 외교적 업적을 담은 야외전시관이다.

이 전시관은 이천단월초등학교 입구의 방치된 공간을 재활용해 역사학습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존에 쓰레기 등을 방치해 흉물스럽던 학교 입구가 청소년의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역사 교육공간으로 아름답게 변모했으며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게비온 벤치 등을 배치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개관식에서 중리동 관계자는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에 감사하며, 서희역사전시관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중리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서희역사전시관이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단월초 이진숙 교장은 “학생들의 역사공간을 마련해주신 중리동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서희역사전시관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교육과 학교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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