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공무원준비, 대학진학 등 유용한 전기기능사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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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공무원준비, 대학진학 등 유용한 전기기능사 자격증
  • 강준호 , 김연호 청소년기자
  • 승인 2021.11.1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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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는 지난 기출문제 풀기
실기는 학원 또는 학교 방과후 학습 추천해

수원공업고등학교(이하 수원공고) 전기전자제어과 학생 30명에게 설문 조사를 했을 때, 전기전자제어과 필수 자격증 항목인 전기기능사를 따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80% 이상이 알지 못했다. 

자격증은 우리 취직을 해서 일을 하기 위해서 취득하는 것인데 이것을 모르고 지금까지 취득을 준비하고 있었던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은 가장 중요한 자격증 전기분야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자격증이다. 또 취업할 때 가산점이 붙어 취업이 더욱 쉬워지고 또한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으면 진학할 때도 자격증은 가산점이 된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따면 공장, 빌딩 등 전기와 관련된 제반 시설의 관리 및 검사업무 보조 담당하고 전기기기, 전기시설 및 장비의 제작, 조작, 운전 및 유지보수의 일과 발전소, 전기통신공사, 전력, 케이블 기구 설치, 보수, 검사, 시험 및 관리하는 일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전기직 공무원 준비할 때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등 우리 생활에 점점 많이 전기를 이용한 제품들이 상용화되면 전기를 다루는 전기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해 앞으로의 전망도 좋을 것이다. 

전기기능사는 가장 입문이기 때문에 더 높은 기능장이나 기사들과 함께 다니면서 보조를 하는 일이 많다. 

먼저 전기기능사는 필기와 실기 2가지 시험의 합격을 해야한다.

매년 4회의 시험이 열리게 되면 필기는 60분간 시험을 보며 과목은 3과목 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 각각 20문제씩 총 60문제가 풀게 된다. 

실기는 5시간이 주어지고 주어진 도면의 맞추어서 배선과 배관을 하면 된다. 총 20문제의 공개문제가 나오며, 공개문제에서 살짝 변형해 실제 문제가 출제된다. 이 2개의 시험을 통과하면 전기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2020년 기준 합격률 37.84%인 어려운 전기기능사 필기 시험을 통과한 수원공고 안영재 학생(2학년)은 “지난해 기출문제만 엄청 풀어 합격한 것 같다”고 말하며 지난 기출문제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실기 공부방법은 학원을 추천한다. 실기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가 없어 학원이나 학교에서 하는 방과 후를 추천한다. 

수원공고 1학년 강준호, 수원공고 2학년 김연호
수원공고 1학년 강준호, 수원공고 2학년 김연호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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