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남초, 아이들의 미래를 지금으로! 진로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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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남초, 아이들의 미래를 지금으로! 진로페스티벌 열어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11.16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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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준비한 진로구체화 활동
꿈이 같은 친구들끼리 모여 전문가 집단 형성, 직업 소개 부스 운영
진로페스티벌 직업군인 부스 운영모습. 하안남초는 15일 아이들 스스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해당 직업 정보를 친구들에게 소개 해주는 ‘진로페스티벌’을 열었다. / 사진 = 광명교육지원청
진로페스티벌 직업군인 부스 운영모습. 하안남초는 15일 아이들 스스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해당 직업 정보를 친구들에게 소개 해주는 ‘진로페스티벌’을 열었다. / 사진 = 광명교육지원청

 

교사가 일방적으로 안내하는 진로 교육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해당 직업 정보를 친구들에게 소개 해주는 ‘하안남초 진로페스티벌’이 11. 15.(월) 하안남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열렸다.
 
진로페스티벌을 위해 2주 전부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끼리 모여 해당 직업에 대한 소개자료도 만들고, 팀별로 지급된 2만원의 예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까지도 아이들 스스로가 계획했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하며 아이들은 진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갔다. 막연한 꿈을 꾸는 것이 아닌 진짜 그 직업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탐구 활동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 나갔다.
 
이날, 아이들은 다른 반 친구들을 초대하여 ‘직업군인’, ‘유튜버’, ‘네일 아티스트’ ‘경찰’, ‘생태학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으며 진짜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안남초 박인주 교장은 “진로교육을 학습자 중심활동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교사를 통해 수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재미없고 뻔한 진로교육이 아닌, 몇 주간 스스로 준비하며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도록 한 본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진로 구체화에 분명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해낸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하안남초등학교 아이들은 자신들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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