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삼성전자 반도체응용교실‧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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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삼성전자 반도체응용교실‧페스티벌 개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1.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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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교실 개최
반도체와 코딩을 활용한 학생 아이디어 창의적 구현
학생의 능력과 속도에 맞춘 삼성 멘토교사의 개별 멘토링 제공
용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16일 개최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16일 개최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16일 용인 영재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원이 삼성전자 DS부문과 함께 8월 25일부터 10차시, 20시간에 걸쳐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교실’을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결과이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교실’은 ▲시스템반도체 원리 이해,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반도체 활용, ▲제어를 위한 코딩 실습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팀은 영재교육원 지도강사로 위촉되어 맞춤 수업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반도체응용 페스티벌’은 반도체응용교실 수업으로 다져진 영재교육원 재원생들의 코딩 실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재원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그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무인 경비 시스템, ▲화분 수분 자동 공급기, ▲비 피해 안전 차단기, ▲소리 감지 조명, ▲온도감지 선풍기 등 다양한 반도체 센서를 활용하여 실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출품했다.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팀은 재원생별 과제 수행을 위해 능력과 속도에 맞춘 개별 멘토링을 제공하였으며 재원생의 과제 집중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용인한얼초 이후영 학생은 “반도체응용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코딩을 하거나 구조물을 만들 때 예외 상황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계속 도전해서 과제를 성공하는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용인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 임직원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앞으로도 용인만의 특색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형태의 영재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및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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