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 죽산면에 빵과 과일청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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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 죽산면에 빵과 과일청 기부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1.11.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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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일청 50여 개 기부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일청 50여 개를  죽산면에 기부했다. / 사진 = 안성시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일청 50여 개를 죽산면에 기부했다. / 사진 = 안성시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위치한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4일 죽산면사무소에 빵과 과일청을 기부했다. 

이날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 교사들과 함께 죽산면사무소에 방문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일청 50여 개를 가져와 죽산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기부 의사를 전했다. 

기부된 빵과 과일청은 죽산면 관내 어르신 50여 명에게 전달됐으며 기부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를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해준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죽산면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한겨레중·고등학교에도 면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겨레중·고등학교는 죽산면 칠장리에 위치한 학교로, 북한이탈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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