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만들어 광교지구 독거노인과 경노당에 전달”“김장김치 만들어 광교지구 독거노인과 경노당에 전달”
연무중학교(교장 박기양)는 지난 12일 교내 급식실에서 ‘2014 사랑과 행복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학부모봉사단이 주관으로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가 함께 광교지구 독거노인 42가구와 경로당 17곳에 이날 담근 김치15Kg과 쌀1015Kg을 전달하였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월23일 실시한 연무중학교 축제(연무제) 운영 수익금(217만원)으로 김치를 만들어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자는 학생자치회 의견에 의해 실시 된 것이다.
‘사랑과 행복 나눔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하여 부모 사랑, 자식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광교지구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제안한 연무중학교 학생회장 이중훈 군은 “전교생의 마음이 담긴 축제 수익금으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고, 또한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면서 가족사랑과 이웃사랑을 느끼고 실천 할 수 뜻 깊은 행사였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된 행사로 학생자치권이 더욱 향상된 결과를 얻었고, 학생과 학부모가 김치 만들기에 협업을 함으로써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와, 부모 사랑, 자녀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삶을 가꿀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 <사진=연무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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