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의 청소년 사회안전망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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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의 청소년 사회안전망 정책은?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12.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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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립관 확대, 청소년 쉼터 급식단가 인상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콘텐츠·직업체험 프로그램 강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 확대된다..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2년도 정부 예산에 따르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사회안전망이 강화되고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청소년의 지원이 확대된다.

청소년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안전안망팀이 15개소에서 20개소로, 자립지원관이 10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되고 청소년 쉼터 입소 청소년의 급식비 단가가 2,644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된다.

청소년 쉼터와 자립지원관은 가정 및 학교, 사회복귀에 불안정한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제공과 자립·자활지원을 통한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 등의 지원을 하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이 만 18세 이하에서 만 24세 이하로 확대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지원대상을 현재 만 11세~18세 취약계층에서 만 9세~24세 취약계층으로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연 138천원에서 연 144천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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